안녕하세요! 지난 글에서 파이썬 공부를 시작한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, 이번 글에서는 웹 개발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HTML과 CSS를 배우기 시작한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.
왜 HTML과 CSS를 배우게 되었을까?
코딩을 공부하면서 내 블로그나 간단한 웹페이지를 직접 꾸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파이썬만으로는 할 수 없는 시각적인 부분, 즉 웹사이트의 구조와 디자인을 직접 다루기 위해 HTML과 CSS를 배우기로 결정했습니다.
HTML, CSS 기본 개념과 공부 방법
HTML은 웹페이지의 뼈대, 즉 콘텐츠를 담는 역할을 합니다. 글, 이미지, 링크 등 페이지에 들어가는 내용을 정의하죠. CSS는 그 뼈대에 색깔, 글꼴, 레이아웃 같은 스타일을 입히는 역할이에요.
저는 먼저 온라인 강의와 무료 튜토리얼 사이트(예: W3Schools, MDN)를 통해 기본 태그와 스타일 작성법을 익혔습니다. 기본 문법을 익힌 후에는 간단한 웹페이지를 직접 만들어 보며 실습을 병행했죠.
처음 만들어 본 나만의 웹페이지
가장 먼저 작성한 것은 간단한 자기소개 페이지였어요. 제목, 단락, 이미지 삽입, 링크 걸기 등 기본 태그를 활용해서 구성했습니다. 그리고 CSS로 배경색과 글자 색, 폰트를 바꿔보면서 디자인 감각도 조금씩 길러갔죠.
처음에는 스타일이 마음대로 적용되지 않아 어려웠지만, 하나씩 속성을 바꿔보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었습니다.
비전공자로서 느낀 점과 공부 꿀팁
HTML과 CSS는 비교적 배우기 쉽지만,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생소한 용어가 많고 실습 없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. 저는 꼭 직접 코드를 작성해보고,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또한, 웹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를 활용해 내 페이지의 코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앞으로의 목표
앞으로는 자바스크립트도 배우기 시작해 웹페이지를 좀 더 동적으로 만들고 싶어요. 그리고 블로그 디자인을 개선해 방문자들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꾸미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.
웹 개발에 대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비전공자 분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공부법을 계속 공유할 예정입니다.
마무리
비전공자가 IT 공부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‘작은 성취감’을 꾸준히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직접 만들어보고 고쳐보면서 자신감을 얻고, 점점 더 넓은 영역에 도전해 보세요. 다음 글에서는 자바스크립트 공부기를 들려드릴게요!